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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재난지원금 2배로 올린다...4차 추경안은 아직 검토 중’ 2020-08-12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당정청이 12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재난지원금을 2배 이상 더 상향하는 방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각각 사망과 침수의 경우 2배 이상씩 올렸었다는 점을 들어 다른 보상기준 또한 상향할 것이라고 이 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침수의 경우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키로 했다""다른 보상 기준도 상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의 경우 현 재정으로 감당 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결정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즉 현행 호우 피해 복구 비용은 기정예산과 예비비를 통해 충당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강 대변인은 "현 상황은 감당 가능한 재정 상황임을 확인했고, 추경은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앙정부는 예산 3조원에 예비비를 더해 확보하고 있고, 지방정부는 재난관리기금과 구호기금 등으로 24천억원을 갖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당정은 현재까지는 수해 피해복구 비용에 5천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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