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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시카고] 美 시카고, 국내 여행 이후 자가격리 14일 권고 2020-07-08
교차로 CHICAGO http://sem.chicagokyocharo.com/

[데일리투데이 시카고] 데일리투데이는 '교차로 CHICAGO'와 함께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시카고 교차로(교차로 CHICAGO)'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 ( 사진: 시카고 교차로 )



시카고시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 창궐한 지역을 다녀온 여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14일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시카고시는 6일부터 미국 내 여행지 중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는 15개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주민들에 대해 14일 동안의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해외여행자들은 해당되지 않으며 자동차 여행을 포함 항공편으로 위험군으로 구분된 15개주(알라바마, 알칸사스,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다호,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를 다녀온 여행자에 한한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관련 성명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모든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시카고 시민은 물론 해당 주를 들러 시카고가 최종 목적지인 여행객들에게 적용되는 만큼 관련 규정을 잘 준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시는 자가격리 관련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소 11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벌금이 부과되며 최고 7천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시카고시는 코로나 대응 지침 4단계 상향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입장 인원 제한 등의 규정을 지키지 않는 비즈니스 업체들을 상대로 최대 1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글) 김용환 기자


사진) 시카고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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