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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공적 마스크 제도, 12일부터 폐지...구매수량 제한없어 2020-07-08
강인범 기자 boky0342@daum.net


▲ ( 사진: 김영성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 공적 마스크 요일 구입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된다.


8일 방역 당국은 오는 12일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제도 종료에 앞서 8일부터 나흘간 약국,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등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살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는 712일부터 소비자들은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


현재 공적 마스크 가격은 1500원이지만,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 뒤 마스크 가격은 판매 업체가 정하게 된다.


반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해서는 현행 공적 공급체계가 유지된다.


특히 최근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수요가 높아진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제도 개편 논의 당시 공적 공급체계에 편입시킨다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장공급체계를 유지된다.


한편,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마스크 폐지 이후 품귀현상과 같은 비상 상황이 다시 발생하면 구매수량 제한, 구매 요일제 등 공적 개입 조치를 신속하게 취한다는 방침을전했다.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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