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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영국, 호주•한국 등 59개 국가에 입국 허용 2020-07-06
호주 ITOP news http://www.topdigital.com.au/

[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 ( 사진: 호주 ITOP NEWS )

영국 정부가 710일부터 호주와 한국을 포함한 59개국으로부터의 입국자들에 대해 14일 동안의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를 면제한다.


, 해당 국가들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

 

영국 정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 중인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화와 관련해 면제 대상 국가를 발표했다.


호주와 한국 외에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일본, 대만 등도 면제 대상에 들어갔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8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를 적용해 왔고 10일부터는 이들 국가에서 영국에 입국할 경우에는 14일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영국인이 여행 등을 위해 이들 국가를 방문했다 돌아올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률이 여전히 높은 미국과 중국, 인도, 러시아, 스웨덴, 포르투갈 국민들이 영국에 입국할 경우에는 여전히 자가 격리 조치가 적용된다.

 

영국 정부는 이번 자가 격리 의무화 면제 대상에 포함된 국가들은 영국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호주의 경우 호주국민을 물론 외국인들의 입국을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

 

영국 국내적으로도 혼선을 빚고 있다.

 

당초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나머지 지역과 함께 면제 조치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영국 정부의 자가 격리 의무화 면제 조치 결정이 "난장판과 같다"며 이를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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