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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당정청, 정의연 위안부 피해지원사업 참여 無...‘셀프심사’ 비판 2020-06-22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당정청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 선정과정에서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단체(정의연)가 참여를 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전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연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그리고 청와대는 회의 이후의 브리핑을 통해 사업 심의에 정의연이 참여한 기록은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은 회의 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사업 심의위원회와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는 완전히 분리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심의 과정에서 정의연 관계자가 관여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 관련 보조사업자 선정위에는 정의연이나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이사가 참여한 바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여성가족부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비롯한 정의연 이사들이 여가부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셀프 심사'16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바다.

 

한편, 일각에서는 당일 심사와 관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둘러싼 의혹을 오히려 여가부와 여당이 나서서 해명했다는 점을 미루어 결국 셀프심사에 그쳤다는 평이 인다.

 

이에 여가부 등은 관련이 없음을 재차 강조하며, 자칫 불거질 수 있는 정부와 특정 시민단체의 유착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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