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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시드니 7월부터 대중교통 정원 제한 완화 2020-06-17
호주 ITOP NEWS http://www.topdigit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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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호주 itop news )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봉쇄 조치가 크게 완화되면서 시드니 대중 교통 정원 제한도 대폭 완화된다.

 

NSW주정부는 7월부터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중 교통의 정원을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12명으로 제한된 시내 버스 정원은 23명으로, 시드니 전철의 객차 당 정원은 32명에서 68명으로 증원된다.

 

시드니 연안에서 운행되는 페리의 정원은 현 245명에서 450명으로, 그리고 메트로 트레인은 65명으로 증원된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부 장관은 다음달부터 하루에 약 130만 명의 시드니 통근자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당국은 그러나 버스, 전철, 페리, 트램의 승객 1명당 1.5미터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는 계속 강력히 권장할 방침이다.

 

실제로 버스나 전철 승객들의 착석 가능 좌석에는 녹색 스티커가 계속 부착된다.

 

대중교통에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선 탑승의 혜택이 계속 부여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NSW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한 대중교통 이용 정책에 있어 세계적으로 주도적 위치를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또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는 승객들은 다음 차량의 정원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정원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가급적 출퇴근 시간을 피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의 청결을 역대급 수준으로 강화하고 있지만, 승객들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가 더없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NSW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으며 이 가운데 2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나머지 1명은 일라와라의 20대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20대 확진자의 경우 지역사회 감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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