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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진 공개...한반도 군사적 긴장 높아져 2020-06-17
황태환 기자 whitescarf@hanmail.net


▲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 장관과 상임위는 일시중단되었다.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순간을 촬영한 고화질 컬러 사진을 송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연락사무소의 폭파 전후 모습을 각각 찍은 것들이다.

 

첫 사진에서는 4층 높이의 연락사무소 청사와 바로 옆 15층 높이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가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바로 다음 사진에서는 회색 연기와 붕괴된 건물이 나타났다.


현장 사진으로는 폭파의 충격으로 인해 종합지원센터 15층짜리 건물이 모두 주저앉은 상태로 먼지와 연기가 뒤덮인 채 건물의 머리 끝만 보이는 상황이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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