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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트럼프 美 대통령, “G7 정상회의 9월로 연기...한국도 초청하고 싶다” 2020-05-31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 ( 사진: pixabay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로 예정되었던 G7 정상회의를 9월로 연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첫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현장에 참석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내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연기 방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사태 등 현재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G7이 적절히 대표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9월로 연기된 G7 정상회의에 기존 회원국가가 아닌 한국과 호주 그리고 러시아와 인도까지 모두 초청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국이 아닌 다른 일부 국가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데에는 현 미중갈등을 둘러싼 패권질서 경쟁과 관련한 논의를 나누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일고 있다.

 

G7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G7 의장국은 미국이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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